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제44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최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출직 부회장에는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가, 감사에는 나철호 현 감사가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공인회계사회는 규정상 복수 후보가 있을 경우 회원 투표에 의해 다수결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다만 등록 후보자가 1명이면 투표 없이 해당 후보자에게 당선자격을 부여한다.
최 회장은 다음 달 2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
최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1차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후 동국대 석좌교수를 맡다가 2016년 6월부터 제43대 한공회 회장을 지냈다. 그는 행정고시 합격 전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붙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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