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이석현 경영기획본부장과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체험형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지도는 공사장, 어린이 사고발생지점, 無신호 횡단위험, CCTV 未설치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표시해 보여주고, 효율적인 동선을 분석해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물리적 위험노출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루트를 안내한다.
현대해상 이석현 경영기획본부장은 “어린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지도 설치와 체계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지난 3년간 서울시 104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해 왔으며, 올해 경기도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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