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명이 뽑히는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7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각각 후보를 내는 등, 다당제 체제에서 치러지는 선거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17개 시·도에서 선출되는 교육감 선거에는 총 61명이 후보 등록해 경쟁률이 3.6대1로 나타나 4.2대1이었던 직전 선거와 비교해 경쟁률이 낮아졌다.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등 12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46명의 후보가 등록해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과 226명의 기초단체장, 824명의 광역의원, 2927명의 기초의원이 각각 선출된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선거운동이 개시되며, 6월 13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지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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