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금융그룹이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한국프로골프투어 중 하나의 대회인 '제1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을 개최한다.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프로와 국가대표 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총 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KB금융은 사회적 책임 확대의 일환으로, 서코스 17번홀에 '
KB Liiv Zone'을 마련한다. 선수들의 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경우, 매 회 100만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한다. 이 기금은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10년 넘게 한국 여자골프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실력있는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듦과 동시에 남자골프 대회의 붐을 일으켜 남자 선수들이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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