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은 5월 1~2주와 같았다. 재건축 시장 -0.01% 하락하며 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중소형 면적이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중구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매매가격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시장에서는 사업 초기 단계인 강남 개포동 주공 고층 5단지, 주공 고층 7단지 등이 500만원 떨어졌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 주공 1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1000만원 하락했다. 매도호가를 낮춘 매물이 일부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양천(-0.04%)은 매수세가 줄면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단지가 2000만~5000만원 떨어졌다.
그는 이어 “이런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4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며 “준공 30년 전후의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양천구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