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가 18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 이는 쌍용건설의 올해 두번째 분양 단지다.
면목 6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127가구다.
서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4억원, 75~84㎡가 5억원 초중반대다. 여기에 계약금 10%(계약 시 1000만원, 1개월 후 잔액),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 조건을 제공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중랑구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약 80%로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고, 면목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지하철과 학교, 공원이 모두 약 2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4~5억원대 저렴한 분양가로 30~40대 실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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