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KRX300 출시 100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5일 출시된 KRX300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대표지수다. 한국 주식시장 대표 벤치마크 기능을 수행하고 기관투자자의 코스닥시장 참여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거래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KRX300 출시 100일 간 지수 수익률과 변동성 흐름, KRX300과 다른 지수와의 차이점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KRX 300 지수의 특징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KRX3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품 구조와 활용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KRX300 선물지수를 비롯해 레버리지·섹터지수 등 후속지수 개발 계획을 발표한다.
금융투자사,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모두 제한 없이 참석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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