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현재 우리은행 측은 "인터넷뱅킹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원터치개인의 경우 사흘간의 휴일 이후 거래량 증가로 일시적인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2월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 안정적인 도입 안착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일단 정상가동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은행 '위니(WINI)'는 주전산기(메인프레임)를 유닉스(UNIX)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이다. 지난 2004년 9월 가동한 신정보 시스템(WINS)에서 14년만의 교체다. 주사업자는 SK C&C가 맡았다.
'위니(WINI)’는 모빌리티·인공지능(AI)·빅데이터·옴니채널 구현을 공략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일례로 옴니채널 기반 개별 고객의 생애주기 별 특성에 맞춰 적합한 상품 정보와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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