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1금고 우선협상 대상 은행에 신한은행을 선정했다. 2금고는 우리은행이 뽑혔다.
서울시는 한 해 예산 규모가 34조원(기금 포함)으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우선으로 꼽힌다.
이번 입찰에서 우리·KB국민·신한은행은 1~2금고에 모두 지원했고, KEB하나·농협은행은 2금고에 지원했다.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말 개인그룹 내 기관영업 본부를 기관그룹으로 분리해 확대 신설, 그룹장에 '영업통' 주철수 부행장보를 전면배치 하고 결의를 보여왔다.
반면 우리은행은 2금고 기금관리로 역할이 축소됐고, KB국민은행은 이번에도 서울시금고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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