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전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감리위원장)과 함께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감리한 결과의 주요내용을 금감원 담당임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회계처리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김학수 감리위원장에게 "사전통지 사실이 공개돼 시장에 충격과 혼란이 있다"며 "감리위를 신속히 개최해 심의 결과를 증선위에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증선위 일정의 경우 이달 23일이 가장 근접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여부 결과는 증권위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가 많고 우리 기업회계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사안인 만큼 지난 2월 발표한 '자본시장 제재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충실한 의견청취 및 심의를 통해 회의 운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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