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부채비율 또한 2015년 이후 개선세”라고 말했다.
향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점은 아시아나항공에 있어 악재로 평가 받는다. 미국 연준은 경제성장률 상승에 힘입어 올해 4차례 금리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화가치가 하락해 외환산차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외환산차 손해가 발생한다면 이는 아시아나항공 부채비율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아시아나항공 부채비율은 725.2%다.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지만, 환율 변동으로 인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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