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형 돌봄 자람터 운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일자리 창출형 사회공헌활동인 워킹맘 아이돌보미 사업의 하나다.
부산형 돌봄 자람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부산형 돌봄 모델로, 학교 안밖에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시스템으로 초등돌봄교실, 거점형 자람터, 우리동네 자람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주금공은 아파트와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숙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방과후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자람터’의 돌봄전담인력, 안전요원, 프로그램 강사 등 운영인력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우리동네 자람터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맞벌이 가정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해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예방하고 경력이 단절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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