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배출권시장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거래소와 환경부, 배출권 할당대상 업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 소개와 환경부의 배출권 시장 안정화 조치 내역 정책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배출권시장 협의회는 배출권시장 발전을 위해 할당 대상 업체 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당국과 소통을 강화하는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내달 중 운영위원회와 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협의회 설립 목적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배출권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달 말께 공적금융기관과 거래소를 통해 정부예비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창희 거래소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거래소가 오늘 출범하는 배출권시장 협의회를 지원함으로써 배출권시장 참여자들의 폭넓은 의견이 조화롭게 수렴되고 정책방향과 거래소 시장제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