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IA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AIA생명 차태진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종합솔루션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투자 및 인큐베이팅 기업 ‘미스크’의 김정태닫기
김정태기사 모아보기 대표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시리즈 A(Series A)급 스타트업 2개 회사와 시장 테스트를 진행 중인 프리 A(Pre A)급 스타트업 5개 회사를 선정하여, 자금지원은 물론 벤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벤처기업에게는 창업 및 운영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그룹이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투자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에는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의 파트너사로 참여할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벤처 생태계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7억6000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시작되며, 지원금 규모를 매년 증액해 지원 대상 기업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AIA의 혁신 서비스인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으로 연계가 가능해 참가 업체들에게 고객 확보 및 판로 개척 등의 추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AIA 바이탈리티’가 AIA 그룹 글로벌 차원에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해외진출의 가능성도 열려있다.
특히 인슈어테크, 핀테크 업체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헬스테크, 리크루팅 등 ‘더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거의 모든 영역의 벤처 업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태진 AIA 생명 대표는 “AIA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며 “더 멀리 보면 건전하고 유기적인 벤처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챗봇과 로보텔러를 활용한 인공지능 콜센터 ‘AIA ON’을 운영하고 업계 최초로 건강관리 앱을 통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선보이는 등 보험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AIA생명은 해당 프로그램을 홍콩 본사와도 연계해 10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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