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앞서 10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최종 숏리스트 3명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19일 후보자 인터뷰를 거쳐 오는 20일 열리는 마지막 임추위에서 최종후보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이준행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정병욱·이기연 사외이사,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비상임이사), 이강신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사내이사) 등 5명이다. 회장 후보로 추천 받으려면 5명의 임추위원 중 3명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현 회장의 임기가 이달 28일로 만료되는 만큼 다음주 내 모든 인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종 후보군에는 김용환 현 회장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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