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고령화 시대의 생애설계 지침서인 ‘100세 쇼크-100세 시대의 시작, 준비됐는가?’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100세 쇼크’라는 다소 파격적인 서명은 우물쭈물하다 놓쳐버린 노후준비로 장수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생애자산관리와 노후준비 문제들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특히 독자들의 연령대나 가구 특성, 직업 등에 맞춰 노후준비나 자산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100세 쇼크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014년 2월부터 매월 발간하는 ‘100세시대 행복리포트’를 근간으로 한다. 100세시대 행복리포트는 생애자산관리와 노후설계에 관한 리서치 리포트다. 현재까지 약 170여편이 발표됐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이중 독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베스트 리포트들을 중심으로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재구성해 100세 쇼크를 펴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 쇼크는 다른 은퇴설계 서적들과 달리 재무설계뿐 아니라 일과 여가, 주거 등 여러 삶의 요소들을 구체적인 통계와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풀어냈다”며 “앞으로도 보통 사람들의 100세 시대 생애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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