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견본주택 문 열어, 일반 분양 97가구
서울·인천·광주·경남에서 총 6곳 단지 주택 공급
이미지 확대보기오는 13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쌍용건설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쌍용건설이 이달 중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올해 예정된 4000여가구 주택 공급이 본격화됐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인천·광주·경남에서 총 6곳의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오는 13일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견본주택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외동 1057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360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97가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해일반산업단지 등 약 11개의 산단은 물론 부산, 창원도 30분 내에 오갈 수 있는 출퇴근이 용이한 단지”라며 “임호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주변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를 시작으로 쌍용건설은 올해 4015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최근 2~3년과 달리 공급 규모를 대폭 늘렸다. 2015년 3월 법정관리 졸업 이후 쌍용건설은 리모델링과 해외 중심 사업을 펼쳤다.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이후 ‘면목 6구역 주택 재건축(242가구)’가 올해 상반기 내로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하반기에는 ‘산곡 2-2구역 재개발(811가구)’,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지역주택 아파트(총 764가구)’, ‘교방 1구역 주택 재개발(1538가구)’, ‘서울 하월곡동 지역주택 아파트(300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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