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지난 7일 오전 3시 4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전세기에 오른 뒤 오전 6시 6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출장 기간 동안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최대 현안인 신성장 동력 발굴과 관련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T)에 대한 현황과 트렌드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첫 행선지인 프랑스에서는 AI 연구센터 신설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는 국내와 북미지역에 이어 세 번째 AI 연구시설을 프랑스 파리에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에 인공지능(AI) 랩을 구축한 삼성전자는 올해 중으로 토론토에 AI 연구센터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경영 복귀는 이르면 다음 주 중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이 부회장은 토론토에 위치한 유명 셰프 식당에 방문한 것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한차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국계 유명 요리연구가인 아키라백(한국명 백승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부회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와 주셔서 반가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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