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당분간 석유화학 제품 공급부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6일 황유식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7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환율 하락과 석유화학 설비 문제, 팜한농과 생명과학 부문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겠지만 직전분기에 비하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소재 부문이 상반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비 문제로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월별 이익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다수 석유화학 제품 공급이 향후 3년 동안 수요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전망”이라며 “공급부족에 따른 이른바 석유화학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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