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기식 금감원장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5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기식닫기김기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월요일 취임 후 금감원 노조와 만나서 성폭력, 성희롱 등과 관련한 처리시스템 구축을 상의했다"며 "고충민원 처리만이 아니라 별도의 시스템을 짜야한다"고 말했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5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노조에 (성희롱, 성폭력 등 관련) 접수단계 뿐 아니라 조사, 판정하는 단계까지 젠더 감수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기존 노사간 협의되던 것보다 지금 더 제가 많이 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에 대해 "김기식 원장님 말씀은 미투를 같이 하겠다로 이해하겠다"며 "금융권의 펜스룰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