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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혼부부 전세론 판매 3000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18-04-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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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주택금융공사와 공동 기획해 출시한 '신혼부부 전세론'이 출시 5개월여 만에 총 3000억원의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이고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 한도 2억원까지 제공하고 있는 전용 대출상품이다 .

금리는 최저 2.75%(3일 기준)다.

특히 소득,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제한이 없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 면적 등의 사유로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대상이 되지 못한 신혼부부들과 결혼예정자에게 새로운 대안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이미지 확대보기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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