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지난달 신세계그룹이 지분 92.35%를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된 홈퍼니싱 가구업체다. 신세계백화점 까사미아가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본관과 부산 센텀시티점 7층에 마련된다. 매장에서는 아카시아 원목 컬러와 다크그레이 컬러가 혼합돼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베드룸 시리즈 ‘테이큰(TAKEN)’을 처음 선인다.
까사미아의 룸별 아이템 및 그리너리(Greenery) 소품 등도 판매한다.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거실패키지 프로모션 진행 및 전 제품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팝업스토어 전용 프로모션에서는 ‘엘파소(El Paso) 4인 소파’와 혼자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우스터(Wooster) 1인 리클라이너’,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헤링본(Herringbone) 티테이블’ 등을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 까사미아가 함께 하는 팝업스토어는 고품격 제품을 선호하는 백화점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며 “봄을 맞아 인테리어를 단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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