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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출시…선택구단 따라 우대금리

기사입력 : 2018-03-13 11:18

(최종수정 2018-03-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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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출시 / 사진= 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출시 / 사진=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은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중인 2018 한국프로야구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상품의 이름은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또 각 구단 별 상품 가입자 수, 가을야구 진출 성적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특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되어 스포츠와 금융이 접목된 색다른 재미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연 1.5%과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 0.1%p(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승률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17년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승률 6할8리의 경우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연 0.61%p 우대다.

또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p, 같은 구단 선택 가입 좌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5%p를 제공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을 응원하는 재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정한 별도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두 예금, 적금 상품 판매 기간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13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다.

한편, 신한은행은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신한은행이 쏜다. 야구장으로 가즈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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