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손태승 행장은 지난 7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고경영자(CEO)로서 앞으로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1배로 여타 시중은행에 대비해서도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며 “손태승 행장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우리은행의 경영성과와 수익성 등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주주친화 정책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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