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장기적으로 이익이 안정되면서 2위권 손보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6일 김지영 연구원은 “올 1월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고 전월 대비 흑자 전환했다”며 “이익이 증가한 건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이 낮아지고 투자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 각각 82.2%, 83.9%로 전년동월대비 모두 0.5%포인트씩 개선됐다”며 “투자이익은 480억원으로 전년동월과 전월 대비 각각 22.5%, 26.4% 증가했는데 이는 과거 선박보험(RG) 소송 관련 대손충당금 약 21억원이 환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한 해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보장성보험 중심 영업전략에 힘입어 장기적 이익 안정화가 가시화하고 있는 만큼 2위권 손보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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