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JB금융지주에 대해 대출규제와 업황 둔화에 따른 대출성장 둔화와 선전성 악화는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진형 연구원은 “작년 4분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며 “작년 연간 순이익은 1851억원으로 2016년(1426억원)보다30% 증가하면서 2016년(24%)에 이어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이대폭 개선되고 여신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다”며“비이자이익은 리스이익과 외환,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증가했으나수수료이익이 부진해 적자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올해 예상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는 각각 2130억원, 8.3%로 올해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가계대출규제에 따른 대출 성장 둔화와 업황 악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는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판단”이라고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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