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이익능력이 향상되고 실적 변동성이 완화돼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김진상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336억원으로 컨센서스(2178억원)를 하회했다”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4bps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bps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이익 능력이 향상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지난 수년에 걸친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동사의 이익 변동성이 크게 줄어든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금호타이어와 STX엔진 매각이 성사된다면각각 1300억원, 800억원 수준의 충당금이 환입하면서실적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수도 있다”며 “민영화 이후 시작된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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