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LG화학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조9285억원으로 집계됐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4.4% 늘어난 25조69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57.8% 늘어난 2조9285억원, 2조219억원으로 나타났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기초소재 부문의 수익 호조와 전지, 정보전자소재 부문이 흑자 전환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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