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2016년말 대우증권과 통합으로 출범한 후 1년 사이에 지점수가 179곳에서 164곳으로 15곳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대우증권의 지점수는 모두 164곳이다. 1년 사이에 지점 179곳에서 15곳이 줄었다.
같은 기간 신개념 복합점포(IWC) 8곳과 복합점포 2곳이 신설됐다. IWC(Investment Wealth - Management Center)는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퇴직연금, 기업금융 연계, 개인금융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신개념 복합 점포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2월 여의도 IWC2를 시작으로 삼성동, 광주, 부산, 대전, 대구, 판교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전주에 순차적으로 마지막으로 오픈했다.
점포 통폐합이 구조조정 수순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중복 점포에 대한 통폐합 차원에서 진행된 내용으로, 대형점포로 변화하는 추세를 따라가기 위한 방안”이라며 “현재 합병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조조정에 나설 때는 아니며, 지점 통폐합으로 인한 인력은 다른 대형점포에서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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