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이노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향후 신차 모멘텀으로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15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각각 1.8%, 2.1% 늘어났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을 밑돈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매출총이익은 4721억원, 영업이익은 124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8.6%와 18.7% 증가할 것”이라며 “연간 신차 모멘텀이 매우 강하고 특히 G70의 미국 출시가 머지않았다는 점이 호재다”고 전망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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