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이 동원F&B에 대해 참치어의 원가 부담이 지속됐지만, 자회사 실적이 실적 감소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냈다.
12일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59억원, 매출액은 15.5% 증가한 6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조미료를 유통하는 동원홈푸드의 이익은 17.8% 성장하고, 동원팜스는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자회사의 이익 증가가 일반식품 이익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참치어의 가격 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화강세 현상도 긍정적이라, 2018년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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