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하나금융그룹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 의혹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노조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5년 7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5일까지 아이카이스트에 20억2000만원 대출이 중 진행해 8억5700만원을 회수하지 못했다. 신용보증기금 대위 변제 금액 9억9400만원을 포함하면 여신 대부분이 부실이 났다.
하나금융그룹적폐청산공동투쟁본부는 금감원에 조사요청서 제출 당시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행장은 자신들의 연임을 위하여 박근혜 정권의 비호를 받는 아이카이스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김성진 대표의 인맥을 이용하여 정권과 관계를 맺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 행장이 아이카이스트의 재무제표상 분식회계 의혹을 충분히 간파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KEB하나은행 대출 실무자로 하여금 4개월 만에 합계 20억원의 부실 특혜 대출을 취급하게 하였다”고 주장했다.
최 원장은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카이스트대출 관련 의혹 요청이 들어온 만큼 다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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