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엘리트는 2017년 4월 상해국제교복박람회를 통해 중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상해 명문학교를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펼쳐왔다. 진출 3개월만인 7월에는 상해와 절강 지역의 11개 명문 사립학교 교복을 수주하며 60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11월까지 중국 합작법인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는 내년도 수주 영업을 위한 신규 디자인 샘플 개발과 영업 유통망 확대 및 생산시스템 구축 등 2018년도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11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중국 ‘보노(BONO)’ 핵심 매니저급 영업 직원들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시행해 영업 전문성을 강화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상해에서 중국 전역으로 교복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시스템 구축, 영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중국 합작 파트너사의 영업 네트워크와 강력한 유통 경쟁력을 활용해 2018년 중국 교복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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