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SCI평가정보는 전일 대비 325원(29.82%) 오른 1415원에 장을 마쳤다.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서버 자동증설 시스템)은 한 서버에 이용자가 몰리는 경우 서버를 자동으로 증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무제한 서버 자동 증설이 가능해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거래소 환경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기존 거래소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2중월렛(wallet)시스템’에서 진화된 ‘3중 월렛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33개 항목의 규제를 준수하는 보안시스템을 완비했으며, 해킹을 예방하는 기술로 평가 받는 사내 망 분리 시스템도 도입했다. 사내 망 분리 시스템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내부 전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네트워크 망을 이중으로 분리해 해커의 침입 경로를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차용했다.
조강직 SCI평가정보 대표는 “가상 화폐 거래소 특성상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최상의 보안책을 마련해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라며 “25년간 축적된 SCI평가정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전한 가상화폐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신뢰도 높은 시스템과 서비스 운영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대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보다 암호화폐가 점차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당국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과세 등 세금 문제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밝힌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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