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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투협 회장 “연내 연임 도전 여부 밝히겠다”

기사입력 : 2017-11-22 10:01

(최종수정 2017-1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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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 무섭다면 은행 경쟁력 다시 제고해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이 “다음 달 연임 여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연임에 대해선 노코멘트하겠다”며 “연임 여부에 대해서는 연내에는 입장을 밝힐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는 내년 1월이라 아직 많이 남았다”며 “다른 기관 인선이 마무리되면 연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황 회장의 임기 만료는 내년 2월이다. 금투업계 200여개가 넘는 협회 정회원사들의 1사 1표제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출범에 대해 은행권의 견제가 심하다는 질문에도 “증권사는 다 합쳐야 25조인데 은행의 기업신용은 500조원 정도로 이게 무섭다면 우리나라 은행 경쟁력을 다시 제고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초대형IB의 발행어음 업무에 대해서도 은행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메우는 것이며 NH투자증권은 결격사유가 별로 없는 것 같으며 다른 증권사들도 잘 처리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 5곳인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 등을 초대형IB로 지정했다. 이 중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는 한국투자증권만이 받은 상황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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