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건설은 ‘송도SK뷰센트럴’이 높은 계약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3일부터 지정 계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5일 계약이 마감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어떤 분양 단지든 간에 부적격 청약 당첨자가 없을 수는 없다”며 “그래서 예비 당첨자를 20%까지 뽑았다”고 말했다.
이어 “299가구를 모집하는 단지로 잔여 가구 수가 적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00년 이후 송도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 같은 기세가 계약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도SK뷰센트럴 관할 부처인 송도경제자유구역청도 SK건설과 동일한 전망을 하고 있다. 송도경제자유구역청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아직 계약이 다 끝나지 않았지만, 청약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져 미분양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청약을 실시했던 이 단지는 최고 청약 경쟁률 182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의 경우 124가구 모집에 1만1319건(1순위 해당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되면서 청약 경쟁률 182.56 대 1을 기록했다. 84㎡B도 44.0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4공구 M-1블록에 들어서는 송도SK뷰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6층, 4개동, 총 4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299가구, 오피스텔은 180실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01가구, 84㎡B 98가구, 오피스텔은 28㎡ 140실, 30㎡ 40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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