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힐스테이트 연제'가 평균 경쟁률 21.18(1순위 해당지역 기준)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됐다. 8일 금융경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018가구를 모집하는 힐스테이트 연제에 2만1562건이 청약 접수됐다.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였다. 이 주택은 750가구 모집에 무려 1만8705건이 청약 접수돼 24.9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84㎡B 12.36 대 1, 82㎡ 9.94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가 두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된 것은 오는 10일부터 적용되는 지방 광역시 아파트 전매제한 조치 적용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시행되는 지방 광역시 아파트 전매제한 규제는 오는 10일 이후 지방 광역시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모든 아파트에 규제가 적용되며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제도 적용 전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에 나서면서 막차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196가구로 지어진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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