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쿼터백자산운용이 지난 26일 5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관련 사업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쿼터백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2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한달 뒤인 전날 5억원을 추가한 것이다.
보통주 5000주에 액면가액은 1만원이며 증자 전 발행 주식 총 수는 66만1000주다. 최근 일본 진출을 밝히기도 한 쿼터백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협의회 회원사다. 2015년 12월 투자자문과 일임업을 등록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치고 쿼터백투자자문에서 쿼터백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ETF를 기본으로 한 투자 전략이 주특기다. 오는 10월에는 우정사업본부와 자산관리 자문을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증권사, 은행 등 판매처를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사업 확대와 안정화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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