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날 진행된 래미안강남포레스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0 대 1이었다.
특히 중소형 평수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234 대 1을 나타낸 전용면적 59㎡ 타입이었다. 이 타입은 23가구 모집에 총 5381명이 몰렸다. 그밖에 전용면적 96A㎡ 21대1, 전용면적 102A㎡ 7대1, 전용면적 136㎡는 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일주일 전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신반포센트럴자이에 비해서는 1/4 수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반포센트럴자이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3 대 1이었다. 개포와 반포라는 지리적 차이, 86%에 달하는 전용면적 96㎡ 이상 중대형 평수 분양 비중 등이 차이를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전체 가구 10% 가량의 단지만 일반 분양을 실시한 것도 대박 행진의 이유"며 "시세 보다 낮은 4160만원의 평당 분양가를 책정한 것도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4일 1순위 청약 마감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오는 2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27~29일 총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차 5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및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9월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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