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상장법인들이 예탁결제원을 통해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나 늘었다.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 수는 41개사로 전년 동기와 동일했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신성에프에이가 183억원, 신성이엔지가 161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합병 사유로 지급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경우 주식교환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가 250억원, 이베스트스팩2호가 73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합병 사유로 지급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