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고 몸값을 요구하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nnacry) 확산 공포에 안랩, 이스트소프트 등 컴퓨터 보안주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안랩은 전일 대비 6.41% 오른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역시 전일 대비 16.18% 상승한 1만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라온시큐어, 파수닷컴, 이글루시큐리티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랜섬웨어 공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해야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사이버 보안기업 시만텍 역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어 보안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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