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넥솔론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보루네오가구, 대성산업, STX, KGP 등 5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거래소 측은 3일 자본금 전액잠식 사유로 넥솔론의 상장 폐지를 확정했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예고된 코리아퍼시픽 01호, 02호, 03 및 04호선박투자회사 4개사는 오는 10일 이의신청서 제출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 사유로 보루네오가구, 대성산업, STX, KGP 등 4개사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 사유로 각각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KGP의 경우 자본금 50% 이상 잠식과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이 동시에 발생했다.
이밖에 자본금 50% 이상 잠식 해소로 핫텍, 현대상선, 세하 및 동부제철 등 4개사는 관리종목지정이 해제된다.
진흥기업, STX 및 STX중공업 등 3개사는 자본전액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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