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 상장주식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247.15%, 코스닥시장 539.55%로 나타나 2배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은 상장주식 1주당 연간 약 2.5회, 코스닥시장은 연간 약 5.4회 매매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상장주식회전율 500% 이상은 유가증권시장이 89종목으로 전년 대비 6종목이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은 400종목으로 40종목이 늘어났다.
대체로 회전율이 높은 종목들이 주가등락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 1000%이상 종목들의 주가등락률은 유가증권시장 48.12%, 코스닥시장 50.54%이며, 50% 미만 종목들의 주가등락률은 각각 -3.34%, -6.19%였다.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상위업종은 의약품(461.03%), 유통업(457.91%) 등의 순이며, 코스닥시장 회전율 상위업종은 섬유․의류(1191.12%), 컴퓨터서비스(994.20%) 등으로 집계됐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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