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과 마찬가지로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5%,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22%, 나스닥 지수는 0.33% 올랐다.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업종별로는 은행(2.27%), 보험(2.03%), 금융업(1.88%), 통신업(1.85%), 철강ㆍ금속(1.13%), 전기가스업(1.051%)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3.22%), 의료정밀(-2.28%), 비금속광물(-1.98%), 유통업(-1.27%), 기계(-1.2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82%), 한국전력(1.18%), 현대차(0.37%), 현대모비스(2.48%), 삼성생명(2.19%), POSCO(1.74%), 신한지주(2.78%)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NAVER(-1.85%)와 삼성물산(-2.8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장 내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45포인트(1.71%) 내린 600.2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8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3억원, 5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176.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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