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향후 1년 6개월 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1조∼1조2000억원의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은 부족자금을 한진해운이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다며 7000억∼90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한진해운은 4000억원 이상 출자는 어렵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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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10일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은 용선료 협상,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외 추가로 선박금융 협상을 진행 중인만큼 이 협상의 성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단, 정상화 과정에서 필요한 부족자금은 자체 해결하도록 하고 정상화 방안에 실패하면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조선업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그는 "업황 부진에 대비해 대우조선은 물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형 3사가 10조3000억원의 전례 없는 대규모 자구계획을 이행하고 있다"며 "조선업 전반의 구조개혁 방향을 진단하기 위한 외부 컨설팅 결과가 이달 말 나온다"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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