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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수입기업에 환리스크 관리 전략 전수

기사입력 : 2014-01-26 20:43

(최종수정 2014-01-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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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제도 및 환리스크 관리전략 등 집중 소개

수출입銀, 수입기업에 환리스크 관리 전략 전수이미지 확대보기
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이하 수은)은 지난 24일 서율 여의도 본점에서 대창, 부국사료, 팜스코 등 50여개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로 환율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어 환율에 민감한 국내 수입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금융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이 자리에서 수입자금 지원제도와 환위험 관리 필요성, 올해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집중 소개했다.

장만익 수은 기업성장금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말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수입자금 지원대상 품목이 대폭 확대돼 보다 많은 수입업체들이 수은 자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환율에 민감한 수입기업은 CEO가 관심을 갖고 환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1988년부터 광물자원, 임산자원 등 국내에 부족한 주요 자원과 공장자동화 시설재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적기에 수입할 수 있도록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금융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은은 총 5조 5000억여원의 수입자금을 기업들에 지원한 바 있다.

▲ 장만익 수출입은행 기업성장금융본부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된 수입업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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