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로 환율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어 환율에 민감한 국내 수입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금융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이 자리에서 수입자금 지원제도와 환위험 관리 필요성, 올해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집중 소개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1988년부터 광물자원, 임산자원 등 국내에 부족한 주요 자원과 공장자동화 시설재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적기에 수입할 수 있도록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금융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은은 총 5조 5000억여원의 수입자금을 기업들에 지원한 바 있다.
▲ 장만익 수출입은행 기업성장금융본부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된 수입업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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