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는 당초 24일로 예정했던 CEO후보 추천위원회를 사흘이나 앞당긴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소집해 차기 은행장 후보로 성세환 부행장을 추천했다.
성 행장 후보자는 배정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 충무동지점장을 시작으로 행내 주요 요직을 두루 가친 뒤 2006년 3월에 임원으로 발탁된 후 2008년 부행장에 오른 바 있다. 성세환 후보는 오는 3월 22일경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3년간 은행 경영을 이끌게 된다.
부산은행장 후보 추천에 앞서 DGB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오전 자회사CEO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하춘수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융지주사 출범과 함께 비은행 자회사 인수를 성사 시키는 등 중견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기틀을 다졌다. 고객중심의 경영 철학 실천에 앞장 서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민원평가 5년 연속 은행권 유일 1등급 선정 등 다채로운 수상 소식도 줄을 이었다.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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