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이 발표한 ‘급성장시장 경제 전망(Rapid-Growth Markets Forecast)’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브릭스 국가를 비롯한 25개 국가 집단의 올 한 해 성장률은 5.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급성장시장 25개국 집단은 지난 10년 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전 세계 GDP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주목되고 있다.
급성장시장의 2012년 전망과 관련해 언스트앤영은 단기적으로 수요 감소, 시장변동성 확대, 유동성 문제 등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지속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등에 힘입어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은 2012년 한 해 약 3.3%, 이후 2015년까지는 매년 4.5~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언스트앤영은 중국이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경우 더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전반적으로 수출 실적이 떨어지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 언스트앤영 지정 2011-12년 ‘급성장 시장’ 25개국 >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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