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어윤대 회장은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울산, 경주 등 경남지역을 방문해 120여 중소기업 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퇴직연금 유치 등 기업고객 확보에 나선다.
어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개인금융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기업금융의 확대를
강조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민은행에 기업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기업 기관고객 본부`가 신설됐다.
한편, 임영록 사장도 고향인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만나는 등 고객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민병덕 은행장도 22일부터 대구지역 영업점 방문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을 돌며 영업점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CEO 전국 순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친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일선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이어져 영업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위로부터 부는 신선한 바람이 전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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