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는 앞 서 예측한 바와 같이 코스피 지수 1900P를 중심으로 밀고 당기는 혼조세를 보인 한 주간이었다.
이러한 혼조세 속에서도 두가지 요인이 핵심변수(Key Factor)가 되어 시장을 출렁이게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첫번째 변수는 해외유동성 공급의 지속 여부이고 둘째는 기관들의 순환매이다.
해외유동성 공급의 지속여부는 11월 2~3일로 예정된 미국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양적 완화 결과가 중요한데 그 규모의 문제만 있을 뿐 기조는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장의 기대이다.
다음주 주식시장 별다른 재료가 없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핵심변수에 의해 출렁이며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을 분석됐다. 따라서 각 투자주체별 보유 종목의 수급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엇보다 실적주와 가치주 위주의 세심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남해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전기, 무림P&P, 기아차, 게임빌, 외환은행, 웅진케미칼 등이었으며, 이는 지점장들이 시장의 혼조세를 반영하여 주로 가치주와 실적주 위주로 유망종목을 추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가장 높은 주간수익률을 기록한 지점장은 SK증권 마산지점 서문수 지점장으로 5종목 최고수익률 61.66%, 평균수익률 12.33%를 기록해 이목을 모았다.서문수 지점장은 소탈하고 근면한 성품으로 투자자 및 직원들과 허물없는 친분을 유지하는 한편 치밀한 조사와 연구로 우량종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을 알려져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